전립선 비대증 때문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서 걱정이신가요? 이 글 하나만 읽으시면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치료방법, 도움이 되는 음식, 영양소 순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민하는 노년 남성

    전립선비대증이란?

    증상

    전립선 비대증은 40~50대 남성의 절반 이상에게 나타나고 85세 이상 남성에게 90% 이상에게 나타나는 흔한 병입니다. 전립선이 살이 쪄서 요도의 흐름을 방해해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병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초기 증상은 소변을 보고 나서 잔뇨감이 든다는 것입니다.

     

    소변을 봤는데도 시원하지 않고, 성기를 충분히 털었는데도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집니다. 병이 진전이 되면 소변량이 적어지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집니다. 그리고 잠을 자다가 도중에 깨서 화장실을 가는 일이 잦아집니다.

     

    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의 증상, 소변을 보고 싶어 참지 못하는 절박뇨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소변이 방광 속에 오랫동안 채워져 있어서 방광염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을 볼 때마다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종종 발기부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블로그 : 방광염,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안내 >

     

    진단 방법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은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전립선 수치(PSA)로 진단을 합니다. 전립선 수치(PSA)가 0~4ng/ml일 경우에는 정상입니다. 전립선 수치(PSA)가 4~8ng/ml일 경우에는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걸렸을 경우 전립선은 정상보다 2~3배가량 커져있고 탄력도 떨어져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통증은 없습니다. 아래 파일을 확인하시면 질병관리청 국가정보 포털에서 제공하는 자가검진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자가검진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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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전립선 비대 과정

    먼저 전립선이 커지는 과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립선에서 5 알파 환원효소에 의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DHT(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는 전립선을 크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DHT(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탈모약과 전립선 비대증의 약의 성분은 같습니다. 다만 성분의 용량이 차이가 나는데 탈모약이 1/5 가량 적습니다.

     

    전립선 비대 원인

    호르몬의 변화

    전립선을 커지게 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주요한 원인은 노화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남성은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여성호르몬과 프로락틴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나이가 들면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 비만도 호르몬의 변화를 가속화합니다.

     

    살이 찌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이 많으면 DHT(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의 분해를 억제합니다. 또 프로락틴 호르몬이 많으면 전립선에 남성호르몬을 많아지게 합니다. 전립선에 남성 호르몬이 많아지면 DHT(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으로 전립선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혈당이 높은 것과 스트레스도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혈당이 높을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이 남성호르몬보다 우세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환경 여성 호르몬

    또 요즘에는 환경 여성호르몬의 노출이 쉬운 환경입니다. 환경여성호르몬은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가공식품, 세제, 비누 등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축산물에도 환경여성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요즘 농산물을 기를 때 살충제와 제초제 사용이 필수입니다. 이 제초제와 살충제에도 환경여성호르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오염된 농산물을 가축들도 먹고 자랍니다. 우리는 살충제와 제초제에 오염된 농산물 뿐아니라 가축들도 먹습니다.

     

    현대인은 환경여성호르몬의 노출에 취약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도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5 알파 환원효소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도 아연의 작용을 방해해서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약물치료, 수술요법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약물치료를 받을 겁니다. 증상 개선을 위해서 알파아드레날린성 차단제와 5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를 처방받을 것입니다. 각각 배뇨증상개선과 전립선의 크기를 축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약물로도 치료가 되지 않으면 수술을 합니다. 전립선을 자르거나 전립선을 철로 묶어서 요도 내 공간을 늘려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음식, 영양제 추천

    이 글에서는 병의 초기 증상에 도움이 되거나 약물치료를 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 영양제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30대부터 병이 진행된 거라서 치료의 효과가 빠르지 않습니다. 최소 3개월 이상 복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연

    먼저 아연입니다. 아연은 5 알파 환원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를 전립선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프로락틴의 분비를 억제해서 남성호르몬이 전립선 내에서 증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아연은 체내에 남성호르몬이 많을 경우에는 체내에 흡수가 잘됩니다. 반대로 아연은 여성호르몬이 많을 경우에는 체내 흡수가 억제됩니다.

     

    < 블로그: 아연, 효과 영양제 추천 복용방법 안내>

     

    채식위주의 식단

    체내 여성호르몬을 줄이기 위해서는 채식을 하는 게 좋습니다. 채소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여성호르몬을 대변을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채식위주로 식단을 바꿀 경우 2달 만에 여성호르몬이 30%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쏘팔메토

    다음으로 전립선 비대증에 도움이 되는 것은 쏘팔메토입니다. 텔레비전, SNS 등 많은 매체에서 쏘팔메토를 광고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 쏘팔메토가 맞습니다. 쏘팔메토는 키가 작은 야자나무 열매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초입니다. 쏘팔메토는 5 알파환원효소의 활동을 막아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를 감소시킵니다. 그리고 여성호르몬이 전립선에 부착되는 것을 막아서 전립선의 성장을 감소시킵니다.

    아마씨

    다음은 아마씨입니다. 아마씨의 리그난 성분은 5알파환원효소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여성호르몬으로 변환시키는 아로마테이스라 불리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또 리그난 성분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의 역할도 합니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은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거의 같습니다. 전립선에 여성호르몬 대신에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붙어서 전립선의 성장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아마씨에는 섬유소가 많아서 여성호르몬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블로그 : 아마씨, 효과 제품 추천 복용방법 안내 > 

     

    베타시토스테롤,  오메가 3 오일

    다음은 베타시토스테롤입니다. 베타시토스테롤은 탁월한 항염작용을 가진 영양소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환자에게 6개월 정도 투약했는데 빈뇨, 야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탁월하게 개선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전문가의 자세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메가 3 오일입니다. 오메가 3 오일은 전립선이 커지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전립선은 염증에 매우 취약한 편인데 오메가 3 오일은 염증억제에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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